☄️ 유성우

사자자리 유성우(레오니드) 완벽 가이드 — 매년 11월 최고의 우주쇼

사자자리 유성우(Leonid Meteor Shower)는 매년 11월 중순 사자자리 방향을 복사점으로 유성이 쏟아지는 유성우입니다. 평균 시간당 10~15개 수준이지만 33년 주기로 레오니드 폭풍이 오면 수천 개가 쏟아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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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석
2026년 8월 3일 · 읽는 시간 6분

레오니드 기본 정보

11월
17~18일
극대기 (매년)
ZHR 15
평균 시간당 유성 수
71km/s
유성 진입 속도
55P/T-T
모혜성 (템펠-터틀)

레오니드의 모혜성 — 55P/템펠-터틀

레오니드는 55P/템펠-터틀(Tempel-Tuttle) 혜성이 남긴 먼지 띠 속을 지구가 매년 11월에 통과하면서 발생합니다. 이 혜성은 약 33년 주기로 태양 가까이 다가오며, 혜성이 근일점을 통과할 때 대량의 먼지를 방출합니다. 혜성이 근일점을 통과한 직후 수 년간 레오니드 폭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5P/T-T의 가장 최근 근일점 통과는 1998년이었고, 그 직후인 1999·2001·2002년에 수천 개의 유성이 내리는 레오니드 폭풍이 있었습니다. 다음 근일점 통과는 2031년 예정입니다.

레오니드 폭풍(Leonid Storm)이란:
시간당 유성 수가 1,000개를 넘을 때를 '유성 폭풍'이라 부릅니다. 1833년 레오니드 폭풍 당시 시간당 수만 개의 유성이 쏟아졌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999년 폭풍 당시 유럽에서 관측된 레오니드는 시간당 3,000개 이상이었습니다. 다음 레오니드 폭풍은 2031~2033년경 예상됩니다.

레오니드의 특징

2026년 레오니드 관측 조건

2026년 레오니드 극대기는 11월 17~18일입니다. 복사점(Radiant Point)인 사자자리의 감마(γ) 별 방향은 자정 이후 동쪽 하늘에서 올라옵니다. 복사점이 높이 올라오는 새벽 3~5시가 가장 많은 유성을 볼 수 있는 시간대입니다.

달의 위상이 관측 조건에 큰 영향을 줍니다. 2026년 11월 17일은 달이 어느 위상인지 확인 후, 달이 지는 시각 이후부터 관측을 시작하면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연간 유성우 비교

유성우극대기ZHR속도모혜성
페르세우스자리(Perseid)8월 12~13일10059km/s109P/스위프트-터틀
사자자리(Leonid)11월 17~18일1571km/s (최빠름)55P/템펠-터틀
쌍둥이자리(Geminid)12월 13~14일15035km/s소행성 파에톤(3200)
사분의자리(Quadrantid)1월 3~4일12041km/s소행성 2003 EH1

레오니드 관측 팁

  1. 새벽 2시 이후 동쪽 하늘에서 사자자리 복사점이 올라오면 시작
  2. 복사점을 직접 보지 말고 하늘 전체를 넓게 바라볼 것 (유성은 복사점에서 방사상으로 퍼짐)
  3. 11월 새벽은 매우 추움 — 방한복·핫팩 필수
  4. 20~30분 이상 어둠에 적응해야 더 많이 보임
  5. 빛 공해 없는 곳에서 누운 자세로 관측하면 시야가 가장 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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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석
한국 위성 트래커 운영자. ISS·스타링크 실시간 추적과 한국 각지의 별 관측 정보를 기록합니다. GitHub: kanghyung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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